여주시 노후 공동주택 대상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2025-02-06 김규철
여주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에 대한 보수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7~8개 단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공용부분 보수사업 분야는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우수관·오수관 준설 ▶노인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시설 보수 및 확충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보탬e 홈페이지 공모사업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