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클래식 선율로 물든 새해의 시작, 500여 명 시민과 함께한 감동의 무대
2025-02-09 김명철·손용현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새해를 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제33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신년음악회로 기획돼 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하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이 협연자로 나서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달에게 바치는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공연장에는 깊은 감동과 여운이 가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와 함께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