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인천 서구의원, "청라IC 확장공사 착공 환영"

김춘수(더불어민주당·서구라) 인천 서구의원이 청라IC 2차선 확장공사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된다는 소식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이용우(더불어민주당·서구을)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인천도시공사(iH)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청라IC 진입로의 도로구역 결정 고시와 비관리청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청라IC 진입로의 2차선 확장 공사를 위한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iH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한 후 빠르면 올해 3월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확정 발표 결과가 있기까지 주민단체 간담회, 신공항하이웨이 정책제안서 제출 등 서구을지역위원회의 주요 활동에 따른 결실로 보고 있다.

또한, 그는 이번 청라IC 확장공사의 행정절차 마무리로 인해 검암역세권 일대 사업들이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김 의원의 지역구인 검암동·경서동 일대는 iH가 6천629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검암 플라시아 복합개발 사업이나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춘수 의원은 "이번 청라IC 확장공사로 인해 지지부진한 검암역세권 개발사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