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년 명품 자족도시 도약 위한 단체장과 소통 강화

시민 의견 반영한 정책 추진 위해 사회단체장과 대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주요 사업 설명 3기 신도시 개발과 시민 요구사항 적극 수렴 김성제 시장, 살기 좋은 도시 위한 지속적 협력 요청

2025-02-23     김명철·손용현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1일 2025년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단체장과의 소통 강화 대화의 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주요 사회단체장 50여 명과 함께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를 열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는 의왕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날 ‘사회단체장과의 대화’에서 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2025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3기 신도시 관련 초평동 토지 보상 및 개발사업 신속 추진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과 부스 설치 요청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서명 운동 참여 요청 등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전달됐다.

손성기 위원장(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과 시민사회 각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2025년 주요 역점 추진 사업 등의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의왕시의 좋은 정책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2025년에도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현장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의왕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명품 자족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명품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