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화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 실시外
▶화성특례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 실시
화성특례시는 시청 로비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1회용품 사용 근절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시청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배너,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및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오는 14일까지 환경국 소속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3월부터 ‘종이 없는 회의’를 환경국에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이를 전 부서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시청사 및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노노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주문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에 음료를 제공하고, 청사 내 반납함을 통해 이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 감축, 폐기물 절감이 필수적”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10월까지 서부권 집단시설 대상
화성특례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서부권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시설별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위생 실천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 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꾸준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2025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화성특례시는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화성특례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4천80명으로,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했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4월 중순 선정 작업을 거쳐 4월 21일부터 꾸러미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새봄맞이 동부지역 대청소 실시…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병행
화성특례시는 새봄을 맞아 동부지역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거리 청소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출장소 직원 ▶진안동 사회단체 회원 ▶태안농협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오전 8시 동부출장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후, 청소 구간과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소 구간은 동부출장소에서 병점초등학교를 지나 1번국도와 육교 아래 주변까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보행로,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주요 통행로에서 무단투기 예방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새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오는 3월 19일 2차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점1동 사회단체와 함께 병점광장, 병점역 1번 출구 주변, 떡전골목 및 경기로(병점지하차도 옆)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