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파주시] 여행택시 반값 할인 행사 진행 外

▶ 파주시, 여행택시 반값 할인 행사 진행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파주 여행택시를 이용하는 선착순 10팀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요금은 3시간 기준 7만 원으로, 할인 대상자는 3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3월을 시작으로 5월, 7월, 10월에도 반값 할인 행사를 운영하며, 6월, 8월, 11월에는 3시간 예약 시 2시간 추가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행택시 이용객에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SNS에 관광지 사진을 올리면 ‘파랑이 인형’ 또는 ‘파랑이 쿠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주 여행택시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며, 친절 교육을 수료한 전담 기사 6명이 배치돼 있다.

김경일 시장은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예약센터(☎031-957-4311)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추가 모집

파주시가 제24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파주시 청소년정책 의견 수렴 및 제안, 도·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협력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주관,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사업 예산편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이며, 신규위원은 4월 위촉 후 연중 활동한다.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파주시 한울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한울타리’ 3기 모집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3월 13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한울타리’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울타리’는 청소년들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1:1 멘토가 되어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장애인을 위한 음성·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 책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봉사 동아리다. 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도서관 회원인 14~19세 청소년 1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종합자료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3월 22일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에 필수 참석해야 하며, 활동 후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기여의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주시-공무원노조, 청렴도 향상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4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상엽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갑질 근절, 직원 보호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측은 ‘직원의 청렴이 곧 파주시 전체의 청렴’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시민 신뢰를 얻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렴 조직문화 구축 ▶부패행위 대응 및 예방 협력 ▶청렴평가제도 개선 논의 ▶내부고발자 및 직원 권익 보호 강화 등이다.

김경일 시장은 “노사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여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상엽 위원장은 “부패 근절과 직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