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 지역 인재 양성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3천만 원 기부

2007년부터 이어온 장학금 출연, 총 10억6천만 원 기여 이명근 조합장, 지역사회 발전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하은호 시장, 기부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 될 것 강조 군포농협, 사회공헌 활동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계획

2025-03-13     김명철·손용현
이명근 군포농협조합장(왼쪽 두번째)과 군포농협 관계자들이 13일 군포사랑장학회에 3천만 원을 전달하며 하은호 군포시장(왼쪽 세번째)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농협

군포농협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포농협은 2007년부터 이익금 일부를 출연해 장학금을 마련, 올해까지 총 10억6천만 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등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군포사랑장학회의 이사장을 역임한 만큼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농협이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군포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포농협의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