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월드, 친환경 생활용품 이천지역에 ‘쾌척’
2025-03-19 김웅섭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옥 (주)다래월드 대표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9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인 친환경 생활용품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정옥 대표가 직접 김경희 시장 집무실을 찾아 행복한 동행에 친환경 생활용품 1만2천575개를 기부한 가운데 기부 물품은 샴푸, 세탁세제, 손소독제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들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다래월드는 지난 2001년에 이천시 모가면 진가리에 설립된 친환경 제품 제조업체로, 설립 이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사 제품인 친환경 샴푸, 세탁세제, 손소독제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정옥 대표이사는 "우리 제품이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부는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래월드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가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