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2025-04-01 최기주
인천 동구가 지난달 3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내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방정부가 보장하고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구는 지난 2018년 인천에서 두 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23년 1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마쳤다.
구는 최근 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를 2월 13일~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이날 4기 서포터즈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올해 추진될 아동친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4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동구의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홍보해 구민의 인식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