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하동 (구)제일시장부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

2025-04-21     김규철

여주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구)제일시장부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건물이 철거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하동 180-11번지 일원 7천381㎡의 (구)제일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복합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민간사업자가 해당 토지를 활용한 자유로운 사업제안이 가능토록 했으며, 다음 달 2일까지 참가의향서를 받은 뒤 질의접수 후 오는 6월 13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마감 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도심의 빈 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추진할 민간사업 투자자가 선정되면 침체되고 있는 도시의 재생 및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