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제6기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시민이 이끄는 공공서비스 지속 강화
2025년 시민소통위원 22명 위촉...1차 간담회서 운영 방향 공유 시설 점검·정책 제안 등 시민참여 기반 확대
2025-04-30 김명철·손용현
시흥시민이 주도하는 공공 서비스 실현이 올해도 힘차게 이어진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시흥창업센터에서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위촉된 시민소통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소통위원과 공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설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소통위원은 희망네바퀴 등 11개 주요 사업부서별로 선정된 시설 이용 시민들로, 공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사업장 탐방, 서비스 체험, 정책 제안, 시설 점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사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소통위원은 "전반적으로 공사 서비스에 만족하며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설 이용 개선과 홍보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덕분에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공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