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폐회… 10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가평군의회가 7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과 조례·규칙안 및 동의안 11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실시,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감사 일정과 대상 사무, 감사 대상 부서 및 기관 등을 포함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 전원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유명을 달리한 강민숙 의원의 명복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의장은 "故 강민숙 의원의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