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서 ‘아웃도어 감성’ 알렸다

2025-05-20     김상윤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가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전시, 캠핑족들에게 차량의 활용도를 뽐냈다.

2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은 지난 17~18일 경기 가평시 자라섬에서 열렸으며 약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쉐보레는 이번 행사에서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차량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차량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캠핑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콜로라도는 2.7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14마력과 최대 토크 54㎏·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픽업트럭이다. 최대 3.2t의 견인 능력으로 캠핑 트레일러와 보트 등도 손쉽게 끌 수 있으며, 검증된 4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모드로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도심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콤팩트한 차체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춰 캠핑 장비 수납과 차박(자동차 안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 활용에 적합하다.

쉐보레는 이번 참가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감성과 레저 차량의 매력을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자평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전무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과 쉐보레 브랜드가 더욱 가까워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는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쉐보레만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