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9일부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사업'시행… 'MT의 중심지'부상 기대
2025-06-01 김규철
양평군은 관외 대학생들의 지역 방문 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원)의 재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5인 이상 모임이 양평을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1만5천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오는 9일부터 1천500만 원의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층의 활력 있는 방문을 통해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은 관광자원, 숙박시설, 교통 기반 등 MT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MT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