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동근 신임 수원세무서장
2025-08-17 신연경
신임 수원세무서장에 김동근(55) 전 울산세무서장이 오는 20일자로 부임한다.
1970년 전남 강진 출생인 김 서장은 강진고, 국립세무대학(9기)을 졸업하고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강남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국제조사과, 강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민원, 서울지방국세청 감사1팀장을 지냈다.
김 서장은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당시 풍부한 조사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세무조사를 수행하면서 전략적인 조사기법을 활용해 거액의 탈루소득을 적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기관 승진 후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 개인1팀장, 울산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신연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