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원도심 주민과 민생점검 간담회

인천 중구가 지난 25일과 27일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점검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도로 정비, 노후 기반시설 개선 등 일상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와 행정체제 개편 등 중장기 과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장과 함께 주민들의 제안에 대해 답변하며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은 중구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일상에서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살기 좋은 중구, 활력 있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영종국제도시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점검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