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 청렴 표어 선정
‘청렴 한마디 공모’ 진행...우수작 6편 중 현장 투표로 최우수작 결정
2025-09-02 이태호
광명시를 대표하는 청렴 표어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가 결정됐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 한마디 공모’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광명시는 사전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5편이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