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 산본전통시장서 ‘소비 활성화’ 독려
2025-09-03 신연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3일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에서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진행 중인 ‘동행축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준민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9개 지역센터장이 참석해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과일과 빵 등을 직접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 시간도 가졌다.
임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달 ‘소비활성화추진단’을 출범한 이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경기남부지역본부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현장을 살피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