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용인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산업안전 캠페인 外
▶용인특례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산업안전 캠페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9월부터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재개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분갈이를 돕고,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가지고 아파트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휴먼시아물푸레마을 등 총 8곳을 선정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도 체험부스를 마련해,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4월에는 아파트 8곳에서 관엽식물, 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반려식물에 대한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원예 문화 확산을 위해 분갈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돕고 전문가의 관리 팁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하반기 희망 전자책 서비스 운영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자책 희망 도서 신청을 받는다.
희망 도서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장형 전자책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희망도서’ 메뉴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되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소장 중인 도서나 전문서, 수험서 등은 희망 도서 선정 제외 기준에 따라 반려될 수 있다.
현재 용인시 도서관은 전자책 총 1만 9097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맞춤형 전자자료 서비스로 증가하는 전자책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통학로·하천산책로·교통시설 등 전면 정비 완료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로, 하천 산책로, 가로등, 교통시설 등을 전면 정비했다.
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학교 주변 보행로와 차량 진입로 등 취약 구간을 집중 정비했다.
구는 ▲신일초 보도 재포장 및 열선 보수 ▲소현초 캐노피 설치 ▲효자초 노후 보도 재포장 ▲홍천초·고기초 학교 앞 회차로 설치 ▲소현초 도로 재포장 ▲수지중·풍덕초 통학로 노후바닥 교체, 지붕 있는 벤치 설치, 계절 식물 식재 ▲어린이보호구역 28곳 음성안내 장치와 AI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확충 등 방학기간을 활용해 안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주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하천 산책로도 새롭게 정비됐다.
구는 ▲손곡천 자전도로 재포장과 하상정리 ▲정평천 난간 보수, 인도교 2곳 재포장 ▲정평천·탄천 등 하천변 제초, 전정 작업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주민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지하차도, 교량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죽전·상현·풍덕천·동천동 일원의 노후 가로등주 91개 교체, 신규 등기구 121개 설치 ▲신대지하차도의 노후 조명 교체·유도등 설치 ▲성복지하차도·호곳말통로 CCTV 설치 등으로 조도를 높이고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보도 육교에는 캐노피를 설치해 주민들이 폭우·폭설 등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후 방음벽을 안전성과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했다.
구는 ▲죽전동 푸르내공원 일원(2070㎡) ▲성복동 별다올공원(396㎡) ▲성서중학교 일원(247㎡) 등 학생 통학로와 주민 휴식 공간이 인접한 구간을 대상으로 방음벽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시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필요한 일들을 했는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사업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