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 행사 실시 外

2025-09-05     장학인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 행사 실시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상호 협력하여 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소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가 배치된 가운데, 구리시 공직자 등 OOO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 40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헌혈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 참여자를 격려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구리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새일센터,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수료식 성료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과정으로, 관련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16명을 모집해 지난 5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65일간, 26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중도 탈락 없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성장 흐름에 발맞춰,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 드로잉 ▲캐릭터 및 이모티콘 디자인 ▲스토리텔링 ▲상품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수업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과정 중 ‘캐릭터 가이드북’ 제작과 ‘굿즈 제작 프로젝트’가 함께 추진되어, 교육생들의 창작물이 실물로 구현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물은 교육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교육 과정에 대한 몰입도와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교육훈련의 성과도 매우 뚜렷하다. 교육 초반에 참가한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교육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 내역은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으로, 높은 수준의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14명의 교육생이 교육 수료 전 디지털 창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네이버 OGQ마켓’에 자신의 이모티콘 창작물을 직접 등록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통해 실제 성과를 내고 경제적 자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희망 여성의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새일센터(031-550-8390)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 권역별 하반기 ‘기억나무쉼터’ 개강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창·수택·갈매 등 3개 권역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를 위한 ‘기억나무쉼터’ 의 개강식을 순차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11월 21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운영 이번 사업은 참여 어르신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기 위한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인창권역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송영서비스(차량 지원)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중앙치매센터 표준교재와 자체 인지 재활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톤차임 악기 연주, 시니어 라인 운동, 뇌 인지 체조 등 외부 강사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또한, 작업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기억나무쉼터’는 단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넘어,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증상 악화를 늦추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재활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꾸준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구리시를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억나무쉼터’는 연 2회 운영되며 대상자 모집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수시로 진행되니,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 031-550-867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 가평군 폭우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사진=구리시

구리시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사업장((주)협신)을 운영 중인 이상배 고문에게 위로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배 고문은 각종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가로 2003년부터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문2동 주민자치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으며, 이에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 사업장에 막대한 손실을 본 이상배 고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미경 교문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라며, “비록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고문님께서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기를 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응원드린다.”라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상배 고문은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마음을 모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향랑 교문2동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상배 고문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경로당 청소 봉사와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