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다목적 복지회관 ‘옹진군민의 집’ 개관

2025-09-07     최기주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주민 대표들이 지난 5일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인천 옹진군민이 편히 머물 수 있는 다목적 복지회관인 ‘옹진군민의 집’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일 중구 연안부두로43번길에 개관한 옹진군민의 집은 주민들의 숙박과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옹진군민의 집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에 객실 28실(온돌방·침대방·도미토리), 휴게실, 옥상 쉼터,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옹진군은 1일 생활권을 제약받고 있는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군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희망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