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새마을금고 곤지암 개점… 김태호 신임 지점장 부임
2025-09-11 김지백·김동욱
광주새마을금고가 11일 광주시 곤지암로 77에 곤지암지점을 새롭게 개점했다.
이번 신규 개점으로 광주지역 내에서 새마을금고는 본점을 포함해 총 6개 지점이 운영된다.
이날 곤지암지점 개점식에는 박수형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김주수 곤지암읍장, 신원영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 유형진 도의원, 박용화 전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박관열·박해광 전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임직원, 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곤지암 초·중·고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지점은 2022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총 연면적 3천207㎡(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으며 신임 김태호 지점장이 부임했다.
박수형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곤지암지점이 광주시 동부권과 인근 이천, 용인지역의 서민금융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새마을금고가 지역 서민금융의 중심으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곤지암지점 개점을 통해 더욱 촘촘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점식은 내빈과 임직원, 회원들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지백·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