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안성시] 안성맞춤포도축제. ㈜가누다와 포도축제 성공 개최 맞손 外
▶안성맞춤포도축제. ㈜가누다와 포도축제 성공 개최 맞손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와 ㈜가누다가 지난 15일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포 도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체결식은 ㈜가누다 의 의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 ㈜가누다 한충근 전무, 양승동 서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 협약에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와 ㈜가누다간의 유대관계를 구축하 여 안성맞춤포도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 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차장 등 회사 편의시설 제공 ▶관광객 대상 ㈜가누 다 제품 제공 ▶축제 필요 물품 제공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가누다는 안성시 서운면에서 공장을 운영중이며 침대, 메모리폼의 매트리 스, 토퍼 및 베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각종 특허 기술을 통한 수면 패러다임 의 전환을 이끌었고, 2024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 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 박종인 위원장은 “이번 체결된 업무 협약이 안성맞춤포도축 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도 판매 및 각종 체험 행사 및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물살 따라 흐른 도전과 우정, 안성시장배 수영대회 성료
안성시수영협회(회장 박근수)는 지난 9월 13일(토) 서안성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안성시장배 시민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일반부와 특별부로 나뉘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등 다채 로운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특별부의 경우 관내 초 ․ 중급 회원들만을 대상 으로 운영되어 수영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기록과 순위만이 아닌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예술”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회를 준비한 수영협회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며, 선수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스포츠 정신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영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오늘의 물살이 ‘도전과 화합, 열정’의 파도로 안성을 가득 채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안성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경기도 안성시가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지방세 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 9월 12일 지방세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의 지방세 체납안내문과 병행해 제공되며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제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전자고지는 본인 인증을 통해 세목별 체납금액, 가상계좌 번호, 전자납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안내 화면을 통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를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방세 체납 안내를 시작으로, 압류 예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납세편의를 높 이는 동시에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 민 친화적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아양동 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치매환자 실종 대응 민·관 합동 모의훈련 성료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내혜홀 광장에서 아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의 일환 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비한 시민 참여형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의 배회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 ▶경찰·소방 합동 수색 ▶응급조치 및 보호자 인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재 현하며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치매환자를 찾아 신고하는 과정을 체험함 으로써 실종 상황 시 반드시 필요한 대응 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모의훈련 외에도 사전 지문 등록, 치매바로알기, 배회인식표 찾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실종 대응 능력과 치매 예방 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안성경찰서 및 중앙지구대, 안성소방서,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 치매 극복선도단체인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등 여러 기관이 적극 참여해 민․관이 한 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과 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대 응 체계를 경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 력해 치매환자의 안전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의훈련은 배회인식표 착용 여부에 따른 상황을 가정 해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문 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발급 등 실종 예방 사업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 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창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