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무의 침수 피해 복구 활동
2025-09-22 고동우
인천 중구 용유·무의 자생단체와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의동 민가를 찾아 최근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용유·무의 지역은 당시 주택·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용유동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7개 자생 단체 90명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중구청도 재해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안전관리과는 신속한 피해보상 지원에 주력했고, 친환경위생과는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 활동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용유·무의 자생 단체와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