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화성시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성료

2025-09-22     신창균·김이래

행정안전부가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22일 궁평항 광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22일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사진=화성특례시청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상경 농림축산식품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국장,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등 17개 시도 대표단과 전국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참여했다.
 

22일 화성시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머리 위로 넘기며 ‘대한민국 새단장’ 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청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결의 퍼포먼스와 수질정화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궁평항 인근 해안가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여는 범국가·범국민적 운동이자,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그간 ‘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아 도로, 하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지속해 왔고, 앞으로는 해안은 더 맑게, 바다는 더 푸르게, 갯벌은 더 생명력 넘치게 가꿔 대한민국 새단장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창균·김이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