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구래동, 가을 정취 정원 ‘힐링플라워 조성’

새마을부녀회 회원 참여....‘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식재 사업 추진

2025-09-23     박영재
김포시 구래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벽면녹화 조성 후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래동

김포시 구래동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 외벽이 가을꽃과 녹색식물로 가득 채워져 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의 벽면녹화 작업은 구래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경기도 보조금 지원사업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 외벽에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힐링플라워 정원을 조성해 센터를 찾는 이들에게 만족감을 더했다.

구래동새마을부녀회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업체 선정부터 마무리까지 직접 참여, 쾌적한 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은옥 부녀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 마을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작은 실천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일상 구래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외벽이 계절의 꽃과 녹색식물로 꾸며져 가을의 정취를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주민 모두가 주체라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