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도내 중소기업인 2인 선정

2025-09-29     최영재
이향천 (주)에이치케이 대표(왼쪽), 이준기 수광산업(주) 대표(오른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두 곳을 선정했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준기 수광산업(주)·이향천 (주)에이치케이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안산시 소재 수광산업(주)는 수처리, 화학제품 이송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펌프업계 최초로 친환경 신제품 수평배치형 모터직결펌프를 개발했다. 이에 ESG 공급망 실사 대응 패키지 사업에 선정,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가산업단지 2만여 개 업체를 대표하는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에 위치한 (주)에이치케이는 인덕션 국솥, 살균보관고, 배식대 등 단체급식에서 사용되는 주방기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특허 33종과 ISO9001 인증을 취득해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Q마크, 전기·가스용품 안전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포상·발굴하는 제도다.

자세한 신청접수 및 문의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기업성장실(02–2124-31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