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천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공공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外

2025-10-03     김웅섭

▶이천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공공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제10회 2025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3년 연속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천시는 올해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한국경영평가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시내버스 이용수요 등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권역별로 연차적,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시내버스와 연계한 희망택시 운영, 똑버스 개편이 주민체감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을 발표하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1월 ‘2025년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친다.

또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 구축으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농촌지역 고령 증가로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천시는 세대별․연령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하게 복지를 챙기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 살고 싶은 이천, 더 나은 미래 이천을 향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2025 이천 부발 달집축제 방문객과 함께 성료

사진=이천시

부발읍 신원3리 복하천변에서 열린 ‘2025 이천 부발 달집축제’가 2,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달집태우기 행사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축제 현장에는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발청소년센터, 이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볏집 황금계란 꾸러미, 이천쌀막걸리와 함께하는 플라워데코 등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무대 공연도 열기를 더했다. 부발 청소년센터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아미태권도 시범, 뮤즈앙상블 연주, 이천 청소년예술제 대상팀인 효양중학교 청소년밴드와 태연이지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초청 가수들의 특별공연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뜨거운 호응은 가득했다.

축제의 절정은 달집태우기였다. 사물놀이 공연과 폭죽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관람객들이 함께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우며 풍년과 평안을 기원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순간,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하며 막을 내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 부발 달집축제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방문객과 준비한 지역 주민, 단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가 퍼지고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제9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개최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으며, 바쁜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사들의 심신 회복과 지회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 지회가 참여했으며,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의 대회사, 이기봉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천시는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전달받았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이천시의 우승기 반납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피구 ▲이벤트 계주 등 다양한 단체 경기가 진행되었다. 점수 집계와 함께 경품 추첨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우승은 안산시지회가 차지했으며, 평택시지회가 준우승, 양평시지회가 3위를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언제나 사회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천시는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모범 도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봉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는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이천시, 설봉공원 내 보행자와 러너 구간 분리 시행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설봉공원 보행로 내 도보 공간과 러닝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구분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설봉공원은 러닝과 도보 산책을 위해 방문하는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보행자와 러너가 공존하는 구조로 인해 다소 위험하고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시 공원녹지과는 보행로 내 도보, 러닝 구간 공간 분리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의 분리 통행을 유도한다.

스티커 부착 구간은 공원 내 보행로 1.1km이며, 러너들이 보행자를 앞지르기 위하여 차도로 내려오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녹지대 안쪽은 러너, 차도 방향은 보행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간 분리 스티커 부착 후 도보 보행자와 러너들 간의 질서가 유지됨으로써 쾌적한 보행, 러닝 환경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였으며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여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장은 “가을철이 되어 설봉공원 방문객이 늘고 있는데,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증대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