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350가구 정전... 화물차 탑재물 전선에 걸려

2025-10-20     김동욱
20일 오후 4시 24분께 운행 중이던 화물차에 실린 탑재물이 전선에 걸리면서 인근 전신주 4개와 가로등 1개, 통신선 2개가 전도됐다.

광시 초월읍 쌍동리 269-1번지 일원에서 지나던 트럭에 의해 전신주 및 가로등이 쓰러져 일대 350 여 가구가 정전됐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께 운행 중이던 화물차에 실린 탑재물이 전선에 걸리면서 인근 전신주 4개와 가로등 1개, 통신선 2개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빌라 등 35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등 관할당국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끊긴 전기 공급을 위해 전력 및 통신선을 복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