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성료

지난 21일 인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지난 9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보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경연이 아닌 공연’ 콘셉트로 축제형 무대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과 안무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상에서는 강력한 연주를 보여준 강화여자중학교 ‘혜성’과 강화여고 ‘G.B.밴드’가 밴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노래 중등부는 승영중 학생이, 고등부는 덕신고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경쟁이 아니라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