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2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2025-10-22 최영재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제3기 경기노란우산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제2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22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구성된 위원회는 11명으로 운영되다, 3기 위원회부터 법률·노무·세무 등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확대·구성했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회의에선 가입채널 다양화 및 월부금 납입한도 확대 등 가입자 편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논의, 법률·제도적 관점에서 심층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및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지난달 기준 도내 재적가입자는 45만 명(전국 184만 명)을 넘어섰다.
성기창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돼야 할 노란우산공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기업·소상공인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