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하는 ‘우리동네 행복밥상’

2025-10-23     정현·하재홍
과천시새마을녀회원들이 불고기와 겉절이는 직접 만든 뒤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사진=과천시새마을회

과천시새마을부녀회 지도자 20여 명이 23일 관내 소회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우리동네 행복밥상’행사를 열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녀회지도자들은 전날부터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손수 만든 불고기와 겉절이는 받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고,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소통과 돌봄의 장이 됐다.

김지숙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막된장 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