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군포시] 군포시,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역량강화훈련 실시 外
▶ 군포시,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역량강화훈련 실시
군포시는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지원하는 제도다.
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발표 평가·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이뤄진다.
군포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창업 및 청년 주도 거버넌스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년친화도시 실무TF를 구성해 추진기반을 강화했고, 한세대학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아울러 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기반으로 5개 분야 47개 추진 과제를 이미 시행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전국 최대 규모와 최신 시설의 청년 공간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핵심 거점으로 청년정책 확산의 허브 도시가 되기에 최적합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기 좋은 청년친화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군포시노인복지관, 2025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 성과보고 토론회 및 박람회 개최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0월 22일 복지관 2층 강당과 운동장에서 ‘2025년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 성과보고 토론회 및 박람회’를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나돌봄(self-care)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가 보고되었으며 윤호종 관장의 인사말과 군포시장 및 지역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신체, 인지, 영양, 감사’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세리머니를 통해 운동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성과보고 토론회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며 ▶신체운동 ▶인지활동 ▶영양관리 ▶감사일기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운동의 철학적·학문적 기반을 확립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3부 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나돌봄감사일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나돌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기념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감사와 돌봄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호종 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와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나돌봄운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를 돌보고, 너를 돌보고, 우리를 돌보는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돌봄감사 클로버운동’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건강 돌봄 공동체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 군포시 군포1동, 어르신 효잔치 성황리에 열려
군포시 군포1동주민자치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군포1동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효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효잔치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효잔치가 처음 마련된 자리였음에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즐겨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후손들에게 귀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포시,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 추진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천여명의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11월 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안산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2개 전통시장,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이후 시는 11월 말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재개발연합회, 재건축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월 26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의 단체들이 합류하고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협위원장, 이영식 군포시노인회장, 주근동 군포문화원장 7인을 고문으로 추대한 바 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군포시민의 철도지하화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 지상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조각조각 갈라진 군포가 온전히 한덩어리로 회복되기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