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병원, 질병관리청 ‘손 위생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5-11-02 고동우
서송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KONIS(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손 위생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송병원은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KONIS 손 위생 및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감시 실무자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KONI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465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 중 손 위생 부문에서 상위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송병원은 강력하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홍용 대표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의료진과 직원이 환자 안전을 위해 일상에서 ‘손 위생’을 생명처럼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환자 중심의 안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