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선수 안산센터, ‘2025 약사불탄신축제’ 개최

약사불 탄신 축제, 이국적 중국 문화와 만나다 중국 전통 의상 체험·아이폰17 경품까지 '풍성' 재한 외국인 위한 다문화 공존의 장 열려

2025-11-05     이태호
오는 16일 보리선수 안산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약사불탄신축제’ 포스터.

안산시 단원구 소재 보리선수 안산센터가 약사여래 부처님 탄신일을 맞아 오는 16일 ‘2025 약사불탄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부처님의 자비광명 아래 기도와 축복은 물론, 이국적인 중국 전통 문화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빛으로 피어나는 자비, 행복으로 하나 되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보리선수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중국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화려한 중국 전통 의상과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눈길을 끈다.

축제에 앞서 사전 등록을 완료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아이폰17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리선수 안산센터 관계자는 “부처님의 자비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안산의 특성을 살려, 재한 외국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한국 사회와 행복하게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선수는 진푸티 선사가 1991년 창립한 국제 선 수행센터로, 국내·외 30여 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