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여주시]  여주시, 2025 신중년 하루완성 취업캠프 교육생 모집 外

2025-11-07     김규철

▶ 여주시, 2025 신중년 하루완성 취업캠프 교육생 모집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오는 11월 25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관내 40세부터 69세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하루 완성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채용 경향,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스피치 등 실무 중심의 150분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은 구직 준비 전반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하루 동안 배울 수 있다.

교육 참여 신청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단, 주차료 등 제외)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구직 상담과 일자리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층이 자신의 경력과 강점을 살려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여주일자리센터(031-887-2690~2694)로 문의하면 된다.

▶ 여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 순항 중

사진=여주시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5일 수요일에 여주 한글시장 입구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를 위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 ~ 12월 15일)을 맞아 산불방 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은 여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며 4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는 산림공원과 직원과 산불전문예 방진화대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이 산불예방활동에 참석한다는 서약을 받는 참 여형으로 진행했다.

뿐만아니라 시는 가을철에도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초기에 원활한 산불 진화를 위해 전날인 11월 4일 화요일에 “가을철 산불대비 관계 기관 회의”를 시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 경제환경국장 주재로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 3901부대, 제6508부대,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여주시산림조합과 여주시청 관계 부 서 등 총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산림공원과)의 ‘가을철 산불종합대책’ 공유 및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와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불 방지 활동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에서는 불을 피우는 행위,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을 금 지하고 있으므로, 법에 따라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여주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이번 가을철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산불 실화자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여주시는 지난 4일 시행한 산불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토대로 소방, 군부대, 경찰 등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 력해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 여주쌀 홍보행사 성황리 마쳐

사진=여주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진행된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여주쌀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으로,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가 201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행사이다.

행사 기간 동안 연합회 회원들은 축제장 내 ‘잔치마당’에서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지역에서 수확한 햅쌀로 직접 비빔밥을 조리해 판매했다.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따뜻 한 비빔밥을 맛보며 여주쌀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었고, 여주 지역의 신선한 나물을 곁들인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 정효자 회장은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행사는 지역 농업인 의 정성과 여주쌀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 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능력 향상과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습단체로, 현재 554명의 회원이 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여주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재능나눔 활동 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농촌,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여주 특산물 요리, 전국무대에서 연속 금상 쾌거

사진=여주시

여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알기쉬운 특화요리’반이 지난 11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국 요리대회에서 두 팀이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며 여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 상반기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 월드푸드올림픽 ‘지역특산물’ 부문 금상·동상 수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여주시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가 전국 무대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오선희 팀은 여주의 고구마, 가지, 땅콩을 활용한 ‘여주의 빛깔을 담은 파이’를 선보여 지역 농산물의 풍미를 살린 메뉴 구성을 인정받으며 금상과 한국환경공단이 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진=여주시

또한 김다희·권광민 팀은 ‘대왕님표 여주쌀’과 고구마, 가지를 활용한 ‘소안심 수비드 요리’로 풍미와 기술력을 고루 갖춘 작품을 선보여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여주시평생학습관의 실습 중심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여주의 맛과 이야기를 요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여주시평생학습관의 ‘여주특화요리반’ 지도강사 김종옥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김 강사는 여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실무 감각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가 추진 중인 관광원년의 해와 연계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이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평생 학습도시 여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