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문화공연 ‘행복한 미술관 ‘성황’

2025-11-07     이태호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문화공연 ‘행복한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 영유아 문화공연 ‘행복한 미술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의 일환으로,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6일과 7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복한 미술관’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을 바탕으로 한 음악 교육극으로, 주인공 윌리가 엄마의 생일날 미술관을 방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 음악적 삶을 풍부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은 “어려운 그림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으로 표현해줘서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엉덩이가 들썩들썩 너무 즐거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