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고의 경쟁력"… 브니엘네이처, 사내 안전경진대회 열어
8회째 맞은 안전경진대회에 전사 참여 보령 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안전용품' 눈길 박정호 회장 "안전한 일터 위해 지속 투자할 것"
브니엘네이처㈜가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안전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브니엘네이처㈜ 는 11일 송도지원본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안전경진대회(제8회)’에서 안전실과 보령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소가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022년 7월 중소기업 최초로 브니엘네이처가 도입했으며, 이번 대회가 여덟 번째다.
총상금은 1천만 원으로, 1등을 차지한 안전실과 보령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소에는 4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2등 검단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소 250만 원, 3등 청라 자동집하시설 사업소 150만 원, 4등 파주 자동집하시설 사업소, 5등 내포 자동집하시설 사업소, 6등 세종자동집하시설 사업소, 7등 송도 자동집하시설 사업소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1등을 수상한 안전실과 보령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소는 밀폐공간 등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용품 아이디어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을 차지한 검단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소는 밀폐공간 위험구간의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3등인 청라 자동집하시설 사업소는 밀폐공간 대피용 긴급 호흡 보호구를 선보였다.
브니엘네이처㈜는 지난 2021년 10월 1일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회장은 “안전경진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아낌 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