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2주년’ 한국석유관리원, 안전·선도·신뢰·혁신 가치 선포
한국석유관리원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새로운 경영방침과 핵심가치를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선포된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은 ▶안전, ‘국민 안전, 투명한 에너지 유통 안전’ ▶선도, ‘탄소중립·미래에너지 선도’ ▶신뢰, ‘공정 신뢰, 공직문화 확립’ ▶혁신, ‘AI 활용, 혁신경영 가속 혁신’ 등이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인공지능(AI) 공공 대전환 기조에 따라 문명재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초청, ‘AI로 정부를 대전환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고,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방침 교육도 했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우리 기관은 AI・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미래에너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방침과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전 직원과 함께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K-Petro(석유관리원)를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단속과 석유제품의 품질 유지·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982년 개정된 ‘석유사업법’에 따라 1983년 11월 한국석유품질검사소로 출발, 이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석유산업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석유대체연료, 미래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성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과 ESG 경영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