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2026년 상반기 41명 공개채용 실시
정규직·기간제 등 전 분야 모집...고졸·장애인·국가유공자 채용 기회 확대 NCS 블라인드 방식 적용...12월 4일까지 접수
2025-11-17 김명철·손용현
시흥도시공사가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과 기간제 등 총 41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사의 주요 현장 업무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직무까지 폭넓게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졸 인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제한경쟁 모집과 사회형평 가점 제도가 마련돼 다양한 계층의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공사는 직무역량 중심의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는 12월 4일까지 공사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적격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병욱 사장은 “직무 중심의 공정 채용을 통해 다양한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책임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