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생 작품전 개최… 12개국 350점

2025-11-18     강현수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작품 전시회가 오는 23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이날부터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주최한다. 세계 각국 청소년이 미래 사회와 자신이 꿈꾸는 삶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를 비롯해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일본(후쿠이) ▶캄보디아(시엠립) ▶베트남(하이즈엉) ▶인도네시아(반둥) ▶멕시코(톨루카) ▶브라질(쿠리치바) ▶모로코(페즈) 등 12개국 16개 도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작품 350점이 전시된다.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홍보물. 사진=수원시청

23일에는 수원시립만석전시관 1전시실에서 국외 작가가 참여하는 예술 워크숍이 진행된다.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켈리 벨터가 아코디언·콜라주 방식의 소책자 제작 방법을 교육한다.

전시는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청소년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국가의 미래관을 공유하는 체감형 전시”라면서 “글로벌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