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 11월 마티네콘서트 열어

2025-11-19     이준도
이천문화재단 11월 마티네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이천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티네콘서트는 관객들이 오전 시간에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천문화재단 대표 기획공연으로 차분한 분위기와 품격 있는 곡들로 구성해 매회 높은 관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유튜브 채널 ‘미스터 첼로’를 통해 대중들에게 첼로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첼리스트 김대연과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바로크 선율부터 모리코네 특유의 감성이 담긴 영화음악과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재즈 향이 물씬 풍기는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며 음악적 감성을 통한 신선한 아침을 선사한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콘서트는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전 공연”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으로 휴식을 얻어갈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