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안성시] 안성시, 2025년 안성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지급 外
▶ 안성시, 2025년 안성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지급
안성시는 최근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11월 19일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 1,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은 안성시에서 수급이 불안정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유통 사업을 활성화하고, 가격 폭락 시 농가의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농산물 가격이 공영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70% 이하로 하락한 경우, 그 차액의 70%를 보전해 주는 방식이며, 안성시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협에 자조금을 적립한 1,000㎡ 이상의 노지 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은 자조금을 적립한 양파 재배 농가 10명에게 출하 량 기준으로 kg당 248.5원을 지원했으며, 자조금 적립 금액이 지급 가격의 30% 미만인 경우에는 자조금 적립 금액에 비례하여 지급했다.
특히 이번 지원 에서 가장 많이 지원받은 농가는 출하량 7톤으로 약 420만 원 정도를 지급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 지원이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 들에게만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계기를 통해 농협 자조금 참여를 확대 하고 자립적인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 정책과 생산 지원팀(☎031-678-2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제22기 공식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는 18일 오전,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의 비전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허권만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은 평화와 공존, 공동 성장을 위 한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 주권 정부 통일정책 자문 헌법기관으로 서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출범했다고 밝히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1기 협의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제 22기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긴박한 남북 정세 속에서도 안성시협의회가 역할 을 흔들림 없이 수행한 점을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평화가 안전한 일상의 기본이자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경제 발전 의 필수 조건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지역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과 사업 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안성시협의회는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위기와 기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민주평통의 변화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 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 지역 현장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상은 재난상 황실로 실시간 전송되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 망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경기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재난 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 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안 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안성시, 한파쉼터 489개소 방한용품 긴급 지원
안성시는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에 대비해 11월 18일부터 한파쉼터 489개소에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쉼터 이용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각 쉼터에는 온열매트, 온풍난방기, 전기히터, 담요 등 필수 방한용품이 배부된다.
시는 한파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쉼터별 난방 여건과 편의시설을 재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쉼터가 따뜻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위가 심할 때는 가까운 한파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보호 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 여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우승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