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여주시] 여주시, ‘2025년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진행 外

2025-11-21     김규철

▶ 여주시, ‘2025년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진행

사진제공 여주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여주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에서도 진행된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소비진작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페이백 이벤트 행사로, 여주시에서는 여주한글시장, 여주세종시장, 로타리상점가, 오학동상점가, 터미널상점가, 점봉동상점가, 여주프리미엄빌리지 등 관내 7개 상점가에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통큰세일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진행된 통큰세일과는 다르게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결제방법과 혜택을 단일화하여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시민들은 기간내 통큰세일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건당 2만원이상 결제시 10%~20%까지 즉시 환급(페이백)된다. 페이백은 1인당 1일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내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여주사랑카드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2,400명 에게 여주시 소비지원금 1만원도 추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지역상권에서의 소비를 권장하므로써 소비자와 지역상권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현명한 소비로 할인 혜택과 지원금 모두 알차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상권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과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주시, 현암4통 주민과 시민소통 간담회 열어

사진제공 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1월 18일, 현암4통 마을회관에서 통장 및 현암4통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는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주요한 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여주상생바우처 등 지역 상권활성화 정책,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출렁다리 개통 및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통한 관광객 유치 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인프라 상생협력 추진현황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암4통 내 영동아파트 노후 공용·옥내 수도관 교체 지원 건의, 오학동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및 오학동 공용주차장 장기 주차 단속 건의, 현암4통 마을회관 인근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 건의, 육묘상자 등 영농폐기물 처리요청 건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민선8기 출범이후 찾아가는 간담회 등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부분은 향후계획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하 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으며, 날씨가 많이 추워 졌는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따르릉 여주 한글길” 장거리 코스로 200여 명 달렸다!

사진제공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된 여주시 자전거 시티투어가 약 2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여주의 대표적인 명소(금은모래 캠핑장, 영월루, 여주보, 세종대왕릉 등)를 연결하는 장거리 코스로 개발되었다.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체력적 부담을 크게 낮추고 여유로운 라이딩 환경에서 가이드의 해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여주시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수료자들이 가이드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여주의 주요 명소와 역사·문화를 자전거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가이드들은 한글길 주요 지점마다 여주만의 지역 특성과 본인의 경험을 혼합하여 재미있고 깊이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기자전거 덕분에 장거리도 무리 없이 완주, 전문 가이드의 해설로 여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며 높은 만족을 표했다.

관계자 역시 “가이드진의 사전 연습 및 현장 안전관리로 무탈하게 마무리된 점, 가족·개인·단체별 다양한 수요를 아우른 맞춤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참가비 무료로 운영돼 참가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재단은 이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상품화를 거쳐 투어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더불어 시티투어 외에도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2기 양성, 여주시 자전거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는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전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를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자전거 관광도시 여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체류형·체험형 콘텐츠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총력

사진제공 여주시

여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 및 사전대비 점검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였다고 전해졌다.

이번 회의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부서별 재난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조정아 부시장은 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여주시는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 점검과 맞춤형 보호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설·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하고 조직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과는 제설장비 확보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제설장비(15톤·5톤·1톤· 굴삭기 등)를 포함해 총 42대의 장비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제설제(소금· 친환경·주민지원용·액상 등) 비축량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제설 대응 태세가 강화 되었다고 전해졌다.

마을별 트랙터용 제설기 구입 및 1톤 차량의 스노우타이어 장착 등 세부 장비 보강이 완료 되었으며, 트랙터용 제설기 운용을 위한 유류 지급과 추가 구입도 마무리되어 현장 제설 역량이 보강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시에서는 효율적인 제설 작업과 긴급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물자·자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설 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설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재난 예방 의식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정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고립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