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감배 초·중학교 통합농구, 평촌과기고서 개막...24일까지 참가 신청
2025-11-19 오창원
엘리트팀과 클럽팀이 한데 어울려 기량을 겨루는 2025 경기도 교육감배 초·중학교 및 클럽 통합농구대회가 다음 달 6~7일 2일간 안양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호성중 등 3곳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통합농구대회는 도내 농구 활성화와 농구 꿈나무 발굴 육성으로 엘리트 농구에 기여코자 지난해 처음 개최해 남초부에서 클럽팀이 엘리트팀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 농구협회는 통합농구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팀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도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스포츠클럽 농구팀 및 엘리트팀이면 가능하다.
학교 스포츠클럽 및 클럽 농구팀의 경우 선수 출신이어도 상관없다.
남녀초중등부 4개 종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40여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참가신청은 도농구협회 이메일(yhisss70@naver.com)로 하면 되고, 오는 26일 오전 11시 줌회의로 대진추첨을 진행한다.
도 농구협회 관계자는 “초등부의 경우는 엘리트팀과 클럽팀의 실력이 엇비슷한 경우도 많다”며 “클럽 활동을 통해 엘리트선수로 유입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