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 동구가 지난 1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김종호(정의당·동구가) 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했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지난 4월~10월까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의 목소리 데이터로 듣다 ▶청년 연극 프로젝트 ‘무대로 잇는 동구’ ▶자전거 도로 개선사업 ‘골목에서 바다까지’ ▶1인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 ▶동구인 청년 원스톱 패스 ▶동구 청년 미래도약 교통비 지원사업 ▶READ ME: 청년 문해력 업데이트 ▶청년 예술가-상인 매칭 프로그램 ‘지하에서 꽃 피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발표가 이뤄졌다.

김찬진 구청장은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높이려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