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그룹, 제7회 창업경진대회 성료

2019년부터 800팀 넘는 창업가·스타트업 발굴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 견인

2025-11-20 최영재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지에이코리아그룹이 20일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제7회 KINGO-GA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와 하나은행, IMM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하면서 지역·산학·금융·투자 생태계가 함께 창업가 발굴, 지원의 종합 창업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는 예선을 거친 팀들이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문제 정의부터 사업 전략, 시장성 분석, 실행 계획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다수의 팀이 미래 성장의 실마리와 새 도약의 계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인시는 지역 창업가 지원에 힘을 보태고, 하나은행은 금융 및 네트워크 관점에서, IMM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더하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균관대 역시 학생 및 초기 창업 팀 발굴에 적극 협력해 왔다.

20일 이용성 지에이코리아 총괄사장(뒷줄 오른쪽 첫 번째)이 제7회 KINGO-GA 창업경진대회 후 수상자 및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에이코리아

이용성 지에이코리아그룹 총괄사장은 “2019년부터 지속해 온 창업 지원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창업가들의 도전은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인 만큼,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800팀이 넘는 창업가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가능성과 변화가 축적되어 왔다는 의미”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팀들이 성장의 단서를 마련한 만큼, 향후 더 큰 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지에이코리아그룹은 2019년부터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 등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창업가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800팀 넘게 프로그램을 거쳐갔으며, ICT와 헬스케어, ESG, 교육, 콘텐츠,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 후속 사업화 등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