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로데오봉사단, 청소년장학금 후원 ‘일일찻집’ 행사 개최

범계로데오봉사단(이하 봉사단)이 25일 청소년 장학금 후원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범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1명,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1명 등 총 2명을 추천받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아테마타운 2층 삼부자 활어포차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채명 경기도의원, 최병일 안양시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보좌진을 비롯한 지역인사 150여 명이 방문해 후원에 동참했다.

특히 윤승규·하경숙 하희플라워 대표이사는 100만 원, 최광문·이복순 두리맛감자탕 대표이사는 150만 원을 후원했다.

김영욱 범계로데오봉사단 회장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들의 행복한 울타리를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원 25명이 다과, 음료, 김밥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정현·하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