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소방청이 주관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협업적 대응 및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 상태 등을 심사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소방청이 주관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소방청이 주관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안산시청

단원보건소는 응급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최초 응급의료 조례 제정 ▲응급의료협의회 구성 ▲재난 응급대응 민관합동 모의훈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존중 및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