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겨울철 한파 및 강설에 대비해 관내 공원 12개소(근린공원 3곳·어린이공원 7곳·소공원 2곳)의 월동점검을 펼쳤다.
구는 경사지에서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을 구비하고 제설 도구를 점검했으며, 화장실 난방기 작동 여부 점검 및 노출 배관 보온처리를 완료했다.
또 동파 우려가 있는 상수도 계량기와 음수대의 퇴수 유무를 확인하고 보온재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동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공원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주민들을 위해 관내 모든 공원의 월동점검을 마쳤으니 구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